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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정보

호박의 효능과 부작용

by 한여름밤 2022. 8. 9.

신선한-호박-세개 손으로-들고있다

안녕하세요. 써니입니다!

서울과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많은 피해가 생겼는데 어서 빨리 복구가 되었음 하는 바람입니다.

 저희 집 냉장고에 빠지지 않고 늘 있는 채소중 하나는 호박입니다.

전도 부쳐먹고 찌개에도 넣고 볶아도 먹고 여러 요리에 두루 쓰이는 맛도 좋고 몸에 좋은 식품입니다.

그럼 오늘은  호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호박이란?

열대 및 남아메리카 원산이며 덩굴이 단면이 오각형이고 털이 있으며 덩굴손으로 감으면서 다름 물체에 붙어 올라가지만 개량종은 덩굴성이 아닌 것도 있습니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심장형 또는 신장형이고 가장자리가 얕게 5개로 갈라집니다. 꽃은 1가 화이며 6월부터 서리가 내릴 때까지 핍니다. 열매는 매우 크고 품종에 따라 크기, 형태, 색깔이 다릅니다.

대표적인 덩굴 식물이며 호박 덩굴은 아무 데서나 잘 자라고 일단 심어 놓기만 하면 딱히 큰 관심 늘 주지 않아도 알아서 잘 자랍니다.

수확 시 성장 정도에 따라 애호박과 늙은 호박으로 분류됩니다. 품종에 따라 애호박을 이용하는 품종이 있고 늙은 호박을 이용하는 품종이 있습니다.

한국에서 재배하는 호박은 중앙아메리카 또는 멕시코 남부의 열대 아메리카 원산의 동양계 호박이고, 남아메리카 원산의 서양계 호박, 멕시코 북부와 북아메리카 원산의 페포계 호박 이렇게 3종입니다.

동양계 호박은 삼국시대 이후 통일신라시대에 이미 재배되었다는 사실이 남아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잘 알려진 호박 종류로는 애호박, 늙은 호박, 주키니, 단호박 등이 있습니다.

주키니는 애호박보다 조금 길고 녹색이 강하고 각진 모양의 호박입니다. 페포계 호박으로, 애호박과 유사한 호박 종류입니다.

또 요즘 많이들 먹는 단호박은 늙은 호박보다 작고 둥글며 겉이 암녹색인 호박입니다. 이 때문에 청호박이라고 불리기도 하고, 단맛이 강하지만 껍질이 단단한데, 전자레인지로 살짝 가열하면 벗기기 쉽습니다.

 

 

2. 호박의 효능

호박에는 각종 비타민, 카로틴, 레시틴 등이 풍부합니다. 그리고 칼륨 , 아연들의 미네랄 함량이 높은 채소입니다.

씨앗, 덩굴과 잎, 열매까지 모두 먹을 수 있는 버릴 것 없는 아주 훌륭한 식품입니다.

첫, 번째 항암효과가 있습니다.

호박에 풍부한 카로틴 성분이 항암효과가 뛰어나 꾸준히 섭취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특히 호박씨의 천연 에스트로겐 성분인 리그난과 오메가 3 지방산인 리놀레산이 여성들의 유방암 발병을 낮춰 준다고 합니다.

두, 번째 혈액순환에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호박은 신진대사를 원활하도록 도와주고, 혈액순환이 용이하도록 도와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 번째 피부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미네랄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운동을 도와 체내에 있는 노폐물을 제거해주는 효능이 있어 피부를 깨끗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 한 가종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어 탄력 있는 피부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네, 번째 붓기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항이뇨호르몬의 분비를 억제해 체내의 이뇨작용을 촉진해 주기 때문에 붓기를 야기하는 수분을 밖으로 배출시켜주는 작용을 합니다. 그리고 호박의 펙틴 성분 또한 이뇨 작용을 도와 붓기 제거에 도움을 줍니다.

다섯, 번째 눈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호박의 베타카로틴 성분이 백내장, 야맹증 등 노화로 인한 퇴행성 눈 질환을 예방하고 지연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여섯, 번째 당뇨병을 완화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호박은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서 당뇨병 환자들의 혈당을 낮춰준다고 합니다

일곱, 번째 위궤양에 도움을 줍니다.

호박의 베타카로틴과 펙틴 성분이 위장관 점막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어 위염이나 위궤양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3. 호박의 부작용(주의할 점)

호박의 풍부한 칼륨 성분 때문에 신장질환을 앓고 계신 분들은 섭취를 삼가셔야겠습니다.

칼륨 울 제대로 배출해 내지 못하면 체내 칼륨 수치가 높아져서 부정맥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호박을 장기간 보관 시 쿠쿠르비타신이라는 물질이 생성됩니다.

쿠쿠르비타신은 식물이 해충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 내는 성분인데, 강력한 살충작용과 항암작용이

있습니다. 물론 좋은 성분이긴 합니다만 과다 섭취 시 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을 유발합니다,

쿠쿠르비타신은 쓴맛이 나기 때문에 오래 보관한 호박에서 쓴맛이 난다면 섭취를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쉽게 접할 수 있고 영양면에서도 참 좋은 식품인 호박이 새삼 고맙게 느껴집니다.

비가 많이 와서 피해를 입으신 분들이 참 많습니다.

어서 빨리 복구되고 더 큰 피해가 없도록 바라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마무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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