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써니입니다!
주말엔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다시 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모든 음식에 들어가는 식품 중 하나는 마늘과 파가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은 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파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입니다. 높이는 약 70cm이고, 중국 서부가 원산인 식물로 잎은 속이 빈 대롱 모양이며
초여름에 원추형의 꽃줄기 끝에 흰꽃이 핍니다. 잎에는 독특한 냄새와 맛이 있어 음식의 맛을 더하는데 쓰입니다.
동양에서는 중요한 식재료로 재배하고 있으나 서양에서는 거의 재배하지 않으며 그 자리를 리크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서양 대파인 리크는 품종이 다르고 더 크고 질기며 맛은 덜 맵고 단맛이 납니다. 양파맛과 비슷한 맛이 나는데 리크와 비슷하게 생긴 칼솟은 스페인 카탈루냐에서 통으로 구워 먹기도 하며 이를 칼소타다라고 합니다. 그러나 칼솟은 사실 대파가 아닌 양파의 품종 중 하나입니다.
파 종류는 크게 대파와 실파가 있는데 어릴 때는 실파, 다 키우면 대파입니다.
쪽파는 당파라고도 불리는 파로, 대파와는 다른 종입니다.
2. 파의 효능
파에는 칼슘, 염분, 비타민 등이 많이 들어있고 특이한 향취가 있어서 생식하거나 요리에 널리 쓰입니다.
그럼 파의 효능에 대해서 더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파에 함유된 알리신 성분은 비타민b1과 결합하면 알리티아민으로 전환되는데, 알리티아민은 비타민b1 d의 체내 흡수율을 높이고 신진대사를 촉진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피로 해소 및 자양강장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 한 파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피로의 원닝 물질인 젖산 분비를 억제하고 제거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두 번째,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파에 들어있는 황화아릴 성분이 혈관 내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고혈압, 뇌졸중, 심장병, 동맥경화와 같은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또 한 파에 함유된 칼륨 성분이 우리 몸에 나트륨과 노폐물 배출을 도와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혈액 순환 및 혈관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세 번째, 노화방지에 도움을 줍니다.
파에 함유된 폴리페놀, 베타카로틴, 비타민 등의 항산화 성분이 활성산소 제거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피부의 주름 개선 및 노화방지에 도움을 줍니다,
네 번째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줍니다.
파에 함유된 비타민c, 성분이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고 감기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다섯 번째, 항암 효과가 있습니다.
파에 함유된 폴리페놀, 알리신, 황화아릴 등 항산화 성분이 발암의 원인인 활성산소 제거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각종 암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또 한 파에 펙틴 성분은 노폐물과 독소 배출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대장암, 결장암의 발생 위험을 줄여주며 파에 들어있는 유황 화합물은 위암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3. 파 섭취 시 부작용(주의할 점)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는 파는 몸에 열이 많으신 분들은 최대한 소량을 섭취하시는 게 좋습니다.
파의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 성분은 과하게 섭취할 시 위장을 자극해 염증이 생길 수 있으니 위궤양이나 위염이 있다면
파 섭취를 줄이시는 게 좋습니다.
또 한 파에 옥살산염은 담낭이나 신장환자 분들께는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은 파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내 몸에 맞는 건강한 음식 잘 챙겨 드시고 편안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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