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의 효능과 부작용

안녕하세요. 써니입니다!

양파는 저희 집엔 파, 마늘과 함께 집에 꼭 있는 재료 중에 하나입니다.

어느 음식에도 잘 어울리고 몸에도 좋아 애용하는 식재료입니다.

그럼 오늘은 식탁 위에 불로초라 불리는 양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양파란

양파는 전 세계적으로 토마토, 수박과 함께 생산량이 많은 3대 채소 중 하나입니다.

수선화과의 부추아과 부추 속에 속한 식물이며, 서아시아 또는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라고 추측되고, 재배 역사는 4천 년 이상 되었다고 합니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노동자들의 원기를 북돋아 주는 음식으로 여겨졌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는 조선말에 미국이나 일본에서 도입된 것으로 짐작합니다.

우리가 식용하는 양파는 뿌리가 아닌 껍질이 겹겹이 쌓여있는 비늘줄기 부분입니다.

양파는 매운맛이 약한 감미종과 매운맛이 강한 신미종으로 크게 나뉘고, 다시 비늘줄기의 색깔에 따라 황색, 적색, 백색계로 나뉩니다. 감미종은 생식하는데 많이 쓰이고 신미종은 요리에 주로 이용됩니다.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대부분의 품종은 신미종의 황색 계통의 품종입니다.

양파에는 강력한 유황 합성물이 있으며 케르세틴 등 다양한 파이토케이컬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혈압을 낮추고 심장마비 위험을 줄여주며 예방한다고 합니다.

그럼 좀 더 자세하게 양파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 심혈관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혈전 형성을 방지하여 몸의 혈액순환을 개선합니다.

유황 성분은 적혈구 세포막의 기능을 개선하고 콜레스테롤과 트리글리세라이드 수치를 낮춰줍니다.

또 한 양파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케르세틴 성분 이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을 주어 심혈관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두 번째 해독 작용에 도움을 줍니다

메티오닌과 시스틴이라는 필수 아미노산이 체내에 쌓인 수은, 납, 카드뮴 등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다량의 비타민c가 몸의 해독 과정을 돕습니다.

세 번째 글루타티온 생성을 돕습니다.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글루타티온은 양파,콜리플라워,브로콜리 등 다양한 채소를 섭취하여 얻을수 있습니다.

글루타치온은 암과 심장병 예방에 효과적이며 알츠하이머 같은 각종 뇌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네 번째 암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양파의 대표 성분인 케르세틴은 암세포의 성장을 막고, 강력한 발암물질인 헬리코박터균을 억제하여 소화기계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다섯 번째,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활력 비타민인 비타민b, 알리신, 케르세틴이 풍부하여 항산화, 항염, 항바이러스 효과가 뛰어나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줍니다.

양파는 크게 부작용이 없지만 따뜻한 성질의 식품이므로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은 과다 섭취는 피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또 한 양파는 칼륨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신장 질환을 앓고 계시는 분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위 가 약하신 분은 공복에 양파를 섭취하게 되면 위를 자극할 수 있기 때문에 공복 섭취는 피하셔야겠습니다.

오늘은 양파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가끔 양파나 대파를 잔뜩 썰어서 냉동실에 얼려서 사용하곤 합니다.

그런데 양파나 대파를 썰때 줄줄 흐르는 눈물 때문에 힘들었던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그럴 땐 껌을 씹으면서 썰면 눈물이 흐르지 않는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