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의 효능과 부작용

안녕하세요. 써니입니다!

드디어 장마가 끝난 거 같습니다.

매미소리도 더 커진거 같고 한낮에 더위가 식을 줄 모릅니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휴가를 떠나실텐데 여름휴가철 국도를 타고 가다 보면 흔히  옥수수 트럭이나

노점을 볼 수 있습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옥수수는 휴가를 떠나는 차 안에서 아주 맛있는 간식입니다.

오늘은 맛있는 옥수수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옥수수란?

벼과에 속하는 1년생 초본식물로 남아메리카 북부의 안데스 산맥의 저지대나 멕시코가 

원산지인 것으로 추정되며 우리나라에는 중국으로부터 전래되었다고 합니다.

옥수수라는 이름은 중국의 위수수에서 유래되었고 옥수수의 꽃은 7~8월에 핀다고 합니다.

싹튼 다음부터 2회 정도의 솎기 2,3회의 김매기와 북주기를 하며 살충제를 뿌료 서 충해를 

막아줍니다. 쪄서 먹을 것은 암 이삭의 껍질이 아직 푸르고 씨알이 굳어지기 전인 7월 하순경부터

수확하고 곡식이나 사료로 할 것은 씨알이 굳어져서 성숙한 뒤인 8월 하순부터 9월 중순에 수확합니다.

품종은 씨알의 모양과 성질에 따라서 8종류로 분류됩니다.

 

2. 옥수수의 효능

생옥수수 100g에 들어있는 열량은 86Kcal이며 혈당 부하 지수는 7로써 저혈당 부하 식품에 속합니다.

또한 100g에 들어있는 탄수화물의 양은 19g이며 이중 2.7g이 섬유질로 하루 권장 섭취량의 11%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단백질 양도 3.2g으로 하루 섭취량의 6%입니다.

비타민 a, 비타민c와 비타민 b군에 속한 티아민은 하루 권장량에 약 13%, 리보플래빈은 4%, 니아신은 9%가 

들어있으며 엽산과 판토텐산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각종 미네랄이 들어 있는데 마그네슘과 인 칼륨, 아연과 구리 망간과 셀레늄이 들어있습니다.

또 페룰산, 안토시아닌, 루테인, 제아잔틴 등 다양한 항산화 물질이 들어있습니다.

특히 까만 옥수수의 항산화 물질 함량이 압도적으로 높다고 합니다.

이러한 성분들로 인해 여러 가지 효능이 있습니다.

고혈압 예방에 도움을 주고 나쁜 LDL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도움을 주며 심혈관 건강을 도움을 줍니다.

또 염증을 줄이고 알츠하이머 등 노인성 뇌질환 예방에 도울을 주며 빈혈과 시력 개선, 소화를 돕고 장 건강에도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옥수수수염으로 차를 많이 끓여 마십니다.

옥수수수염차의 효능도 아주 많습니다.

이뇨작용을 하여 노폐물 배출을 도와 붓기 제거에 효과적이며 신장염 등 신장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되고 

여름철 차자운 음식을 많이 먹었을 때 마시면 좋다고 합니다.

 

3. 맛있는 옥수수 고르기

찰기가 있는 옥수수는 찰옥수수를 고르시고 요즘은 단맛이 강한 초당옥수수도 인기가 좋다고 합니다.

어떤 옥수수를 고르시든 가능한 대가 길게 남아있고 껍질이 많이 남아있는 게 좋습니다.

거친 껍질을 벗기고 속 껍질만 이쁘게 남겨놓거나 수염이나 껍질을 모두 정리한 옥수수는 좋지 않고 옥수수 알이 쭈그려져 보이는 것은 피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시간이 영양소가 많이 빠진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구입한 옥수수는 가능한 한 빨리 드시는 게 좋겠습니다.

 

4. 옥수수의 부작용 (주의사항)

옥수수는 오랜 시간 섭취한 음식인 만큼 대체로 안전한 먹거리입니다.

그러나 소화력이 약하신 분들은 불용성 섬유질 함량이 많아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드물지만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장기간 옥수수만 드시는 것은 피하셔야 합니다.

니아신 함량이  많으나 체내 흡수율이 높지 않아서 장기간 옥수수만 드시면 니아신 결핍으로 인한 

홍반병을 일으킬 수 있답니다.

 

 

맛도 좋은 옥수수가 우리 몸에도 참 좋은 거 같습니다.

여름이라는 계절을 생각하면  먼저 떠오르는 먹거리 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그럼 휴가철인만큼 모두 즐겁고 건강한 휴가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