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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정보

새콤 달콤 맛있는 여름 과일 자두

by 한여름밤 2022. 7. 24.

자두

안녕하세요. 써니입니다!

오늘은 일요일입니다. 다음 주 수요일  정도면 장마가 완전히 끝난다고 합니다.

그럼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됩니다.

전 날씨가 더워지면 새콤달콤한 과일이 먹고 싶어 지는데 제일 맛있는 건 자두입니다.

깨끗이 씻은 자두를 냉장고에서 꺼내 한입 베어 물면 달콤하면서 상큼한 맛이 더위를 잊게 해 주는 거 같습니다.

그럼 오늘은 자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자두

자두나무의 열매이며 순우리말로는 오얏이라고 합니다.

7월 초에 수확하며 생김새는 복숭아와 비슷하며 달고 과즙이 많습니다.

자주색 복숭아라 하는 의미에서 자도로 불리다가 오늘날의 자두가 된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전 세계의 30여 개의 품종 중에 식용으로 재배되는 것은 약 10여 개 정도이며 

그중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자두 품종으로는 가장 흔히 재배되는 포 무샤 자두, 조생종인 대석 자두,

대과종인 왕 자두, 만생종인 추희 자두가 있습니다.

 

 

2. 자두의 효능

자두는 갈증을 없애주고 비타민a가 풍부하며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있습니다.

안토시아닌과 비타민a는  많이들 아시는 눈 건강에 좋습니다. 야맹증, 안구건조증, 시력 회복 등 

안구질환에 좋고 꾸준히 드시면 녹내장, 백내장 예방에도 좋다고 합니다.

비타민c와 비타민e 등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에도 좋고 노화 예방에도 좋습니다.

또 한 칼륨 성분이 혈압조절에 도움을 주며 폴리페놀이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주어

몸의 염증반응 제거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철분 성분이 빈혈에 도움이 되고 피로 해소에도 좋다고 합니다.

식이섬유도 풍부하여 변비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3. 맛있는 자두 고르기

자두는 쉽게 무르기 때문에 살짝 단단한걸 고르고 끝이 뾰족한 하트 모양이 좋으며

꼭지가 마르지 않고 붙어있고 노란색과 연두색이 섞여있어 서서히 붉게 익어가는 것을 고르며

껍질에 당분인 하얀 가루가 묻어있고 하얀 점이 있는 것이 맛있는 자두라고 합니다.

간혹 자두 겉면에 하얀 가루를 잔류 농약으로 알고 계신 분들이 있는데 농약성분이 아닌

자두가 익으면서 과육의 당분이 나온 것으로 하얀 가루가 묻어 있다면 더 달콤하다고 하겠습니다.

 

 

4. 자두 먹는 방법

생으로 먹거나 자두청, 젤리 , 주스, 잼 등을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서양에서는 자두를 말려 먹는데 흔히들 아시는 푸룬이라고 합니다.

푸룬에 있는 소르빈산 칼륨이 방부제 역할을 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고

약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임산부들에게 천연 변비약으로 통할 정도로 변비 개선에 탁월하다고 합니다.

생자두를 말려 푸룬으로 만들 때  신맛인 비타민c가 줄어들고 비타민a가 늘어난다고 합니다.

또 한 식이섬유와 철분이 많이 함유된다고 합니다.

 

5. 자두의 부작용(주의사항)

자두는 찬성질의 과일이어서 몸이 찬 사람이 과다 섭취하면 설사나 복통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니

과다 섭취는 피하시는 게 좋고  산 성분이 많은 과일이어서 위가 약하시거나 속이 쓰릴 때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자두에는 신장결석의 원인이 되는 옥살레이트라는 성분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신장에 결석이나 

신장 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주의해서 드셔야겠습니다.

 

 

 

자두는 적당히 섭취하면 우리 몸에 참 보약 같은 과일인 거 같습니다.

지치기 쉬운 여름날에 제철과일인 자두 드시고 모두 건강한 여름 지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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