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제철인 토마토의 효능과 라이코펜

안녕하세요. 써니입니다!

요즘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뜨거운 불 앞에서 찌개나 반찬을 해 먹는 게 힘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요즘은 단품요리를 자주 해 먹는 거 같습니다.

그중에서 영양가도 채우고 맛도 좋은 토마토 달걀 볶음을 자주 해 먹고 있습니다.

어릴 적엔 엄마가 토마토를 썰어서 설탕을 솔솔 뿌려 주시곤 했습니다.

다 먹고 난 후 국물을 마시면 달콤하면서 참 맛있었습니다.

오늘은 우리 몸에 아주 좋은 여름이 제철인 토마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토마토란?

토마토는 선명한 붉은색 때문에 처음엔 관상용으로 재배되었으나 1700년대에 들어서

음식으로 먹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토마토는 우리말로 일년감이라 하며, 한자명은 남만 시라고 합니다.

가지과에 속하는 일 년생 반 덩굴성 식물열매이며 원산지는 남미 페루입니다.

16세기 초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한 즈음 유럽으로 건너가 스페인과 이탈리아에서 재배되었고

우리나라에는 19세기 초 일본을 거쳐서 들어왔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우리가 토마토를 채소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때 미국에서 정부와 업자 사이에 논란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에 대법원에서 토마토를 채소로 판결을 내렸다고 합니다.

어찌 됐든 토마토는 과일과 채소의 두 가지 특성을 모두 갖추고 있는 훌륭한 음식인 건 사실입니다.

세계적으로 장수촌으로 알려진 안데스 산맥 기슭의 빌카밤바 사람들이 토마토를 많이 섭취한 덕에 장수를 누렸다고 전해집니다.

 

2. 토마토의 효능 

유럽 속담에 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의사 얼굴이 파랗게 된다라는 속담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세계 10대 푸드 중 하나입니다.  

라이코펜과 각종 비타민 필수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 성인병, 항암, 항노화 등

다양한 효능이 있습니다.

라이코펜 성분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류 개선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또 한 토마토의 루틴 성분은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줄여 줘 동맥경화 등 혈관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며 칼륨 성분은 염분을 배출해 고혈압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위에서 언급된  라이코펜 성분은 항상 화 물질이 함유되어있어 항암효과도 있고 토마토의 비타민c,

베타카로틴과 함께 면역력 증진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성분들은 활성산소 제거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피부 탄력 및 노화방지에도 좋으며 라이코펜은 

피부를 햇볕으로부터 보호하는 자외선 차단제 같은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또, 토마토에 펙틴이라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장운동을 촉진해주고 숙변 배출에 

도움을 주어 변비 예방 및 장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a와 베타카로틴이 풍부하여 눈의 피로 및 시력보호, 야맹증, 안구건조증 등에도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k는 칼슘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주어 뼈 건강과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을 주고 뇌의 신경세포

손상을 막아 치매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비타민c와 글루타민산이라는 아미노산이 피로 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라이코펜은 또 다른 효능이 있습니다. 바로 숙취해소입니다.

숙취의 원인인 아세트알데하이드 배출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 한 혈당을 올리는 당지수도 매우 낮아 당뇨를 앓고 있는 분들께도 좋은 간식입니다.

 

3. 토마토의 라이코펜

토마토는 몸에 좋은 여러 성분들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중 가장 눈에 띄는 성분은 라이코펜입니다.

강력한 항산화 성분입니다. 남성분들의 전립선암 예방에 좋다고 많이들 알고 계십니다.

물론 여러 암 예방에 아주 뛰어난 성분입니다.

그런 라이코펜을 효과적으로 섭취하려면 가열해서 지방과 함께 먹는 것입니다.

토마토에 열을 가하면 라이코펜 성분이 토마토의 세포벽 밖으로 빠져나와 몸에 더 잘 흡수된다고

합니다.

 

4. 토마토의 부작용 및 주의사항

토마토속의 초록색 씨가 가려움증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알레르기나 천식, 아토피 등의 질환이

있다면 주의해야 합니다.

또 한 토마토는 찬성질이 있기 때문에 한꺼번에 많은 양을 먹게 되면 설사나 복통이 생실수 있으며 

위가 약하신 분들은 공복에 드시면 속 쓰림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토마토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정말 안 먹을 이유가 없는 음식인 거 같습니다.

방울토마토도 똑같은 효능이 있다고 하니 사시사철 토마토를 즐길 수 있겠습니다.

덥고 힘든 오후에 시원한 토마토 주스 한잔 드시면서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