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써니입니다!
저는 포도를 생각하면 싱그러운 느낌이 먼저 듭니다.
청포도가 특히 더 그런 거 같습니다.
오늘은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포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포도
갈매나무목 포도과 낙엽성 덩굴식물로 포도라는 이름은 유럽종의 원산지인 중앙아시아 지방의 원어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대 이집트 왕조의 무덤에서 발견된 포도를 재배하는 모습을 그린 벽화로 추측해 보면 기원전 16~15세기경 이집트를 포함한 고대 오리엔트 일대에서 지금과 같은 재배법으로 포도를 재배한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유럽종 포도의 원산지인 코카서스 지방, 카스피해 연안을 비롯한 흑해와
카스피해 중간에 위치한 아라랏르산 지역으로 기원전 6000년경에 이미 재배되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들 유럽 포도는 시리아, 이집트, 가시 리아 등을 거쳐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등으로 전파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포도재배의 역사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고려시대 중국으로부터 처음 포도가 전래되어 재배하기 시작하였을 것으로 추측되며 이조시대 백자에 포도 그림이 있고, 조선왕조실록 등에서 포도에 관한 자료들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본격적으로 재배가 시작된 것은 1906년 서울 원예 모범장이 설립되고 여러 품종이 도입되어
전국적으로 보급하게 되었습니다.
2. 포도의 효능
포도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는 과일입니다.
과일의 여왕이라고 불릴 정도로 우리 몸 건강에 좋은 성분들이 풍부합니다.
포도에 레스베라트롤 성분이 풍부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심장병 예방에 도움을 주고 혈관 확장제 기능을 해 협심증 ,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의 발생 가능성을 줄여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검은색 포도에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붉은색 포도에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청포도에는 클로로필 성분이 풍부하며, 이들 모두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각종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또 한 포도의 대표적인 효능으로는 항암효과와 피로 해소에 도움을 주는 겁니다.
포도에 풍부하게 함유된 포도당과 과당 성분이 지친 몸을 회복 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이외에도 각종 비타민과 풍부한 수분, 유기산 성분이 피로를 풀어주는데 탁월한 효능을 하며 기력을 보충해 줍니다.
포도의 안토시아닌 성분은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중요한 성분입니다.
그리고 포도의 폴리페놀 성분이 체내에 쌓인 활성 산소를 제거해주는 항산화 물질로 충치의 원인이 되는 입속의 균과 입속을 통해 침입하는 외부의 바이러스를 없애주는데 효과적입니다.
3. 포도의 부작용(주의사항)
포도는 찬 성질의 과일이기 때문에 과다 섭취 시 복통과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 당뇨환자분들은 당 수치에 지장을 줄 수 있으니 섭취를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한 가지 주의사항은 포도에 풍부한 레스베라트롤 성분이 껍질과 씨에 많이 함유되어 있어
가급적 깨끗이 세척 후에 껍질과 씨를 모두 드시는 게 좋겠습니다.
4. 맛있는 포도 고르기
포도를 고를 때 줄기는 파랗고 싱싱한 것을 고르고 알맹이는 탱탱하고, 하얀 분이 많은 것을
고르면 됩니다.
알이 쉽게 떨어지거나 표면에 주름이 있으면 오래된 것이니 구입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포도 구입 후 보관은 포도를 한 송이씩 종이에 싸서 밀폐한 후 냉장 보관하시면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요즘엔 여러 종류의 포도가 많이 있습니다.
입맛에 맞는 포도를 적당히 섭취하셔서 건강하게 여름을 지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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