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써니입니다.
2022년 복날은 초복 7월 16일, 중복 7월 26일 말복은 8월 15일입니다.
오늘은 7월 16일 초복입니다.
복날의 유래와 복 날 음식 중 많이들 드시는 삼계탕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1. 복 날이란
복날은 삼복이라 하여 초복, 중복, 말복으로 나뉩니다.
중국 진나라 때부터 시작되었고,
1년 중 가장 더울 때라고 하여 삼복더위라는 말도 있습니다.
복날의 복(伏) 자는 사람이 개처럼 엎드려 있는 모양이라고 합니다.
가을의 기운이 내려오다가 여름의 기운이 강렬해 일어서지 못하고,
복종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2, 복날 음식
더운 여름날 식욕이 떨어지고 체력을 보충하기 위해서 복날엔
보양식을 많이들 드십니다.
우리 조상님들은 몸은 덥지만 차가워진 속을 다스리고자
뜨거운 음식을 보양식으로 드셨습니다.
그래서 이열치열이란 말이 생겨났다고 합니다.
요즘은 삼계탕, 장어 오리고기, 추어탕, 해산물, 콩국수 등 다양하게
원기회복을 돕는 음식들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본인의 기호와 체질에 맞게 섭취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3, 대표적인 복날 음식 삼계탕
옛 조상님들이 더위를 이 기기 위해 대중적으로 드 신 음식이라고 합니다.
저도 복날에 가장 먼저 생각나고 떠올려지는 게 삼계탕입니다.
복날 점심시간엔 삼계탕집 앞에 긴 줄을 볼 수 있는 것도 진풍경입니다.
삼계탕은 따뜻한 성질을 가져서 오장을 안정시켜주고 몸의 저항력을 키워준다고 합니다.
또한 닭고기 자체엔 단백질이 풍부해서 면역물질의 합성을 돕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같이 푹 고아서 삶아내는 인삼은 원기회복과 면역력 증가 암 예방에도 좋은 식품입니다.
여름철 더운 날씨에 차가워진 음식만 드셨다면 차가워진 속과 좋은 영양소 섭취를 위해
복날인 오늘 따뜻한 삼계탕 한 그릇도 좋을 거 같습니다.
4. 삼계탕 섭취 시 주의할 점
삼계탕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겐 아주 좋은 보양식이지만
만성 질환을 가지고 계신 분 들에 겐 적절한 섭취가 필요해 보입니다.
신장질환을 가지신분들은 삼계탕에 고단백질이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고,
당뇨 환자분들은 닭껍질을 제거하시고 드시는 등으로 고열량의 삼계탕 섭취를 조심하셔야 하며,
평소 몸에 열이 많으신 분들은 삼계탕 안에 인삼 섭취를 조심하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장마가 끝나가고 무더운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초복인 오늘 맛있는 보양식 드시고 좋은 여름날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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