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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정보

맛있는감자의 효능과 주의할점

by 한여름밤 2022. 7. 18.

안녕하세요. 써니입니다! 지금 제가 사는 곳은 새벽부터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장마가 시작되었어도 그리 많은 비가 오지 않았는데 모처럼 비가 옵니다.

비 오는 날은 고소한 부침개나 따뜻한 국물요리가 생각이 납니다.

그중에 감자를 활용하는 감자전이나 수제비를 좋아하는데 오늘은 감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귀여운-감자-두개

1. 감자

감자의 원산지는 페루, 칠레 , 볼리비아 등 안데스 산맥 원산으로 온대지방에서

많이 재배됩니다.

1570년대 스페인에 의해 유럽으로 도입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 감자 도입은 조선 순조 때 (1824년) 만주 간도 지방으로부터 도입되었습니다.

감자가 제일 맛있는 제철 시기는 6월부터 10월까지 입니다.

감자 생산량의 80%는 수미감자이며 찐득한 느낌이 드는 점질 감자로 단맛이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감자는 품종에 따라 삶 거나 굽고 기름에 튀기는 등 다양한 요리법으로 즐길 수 있으며

알코올의 원료와 당면, 공업용 원료로도 이용됩니다.

 

 

2. 감자의 효능

감자는 수분과 탄수화물로 구성되어있고 인, 칼륨, 철들 이 다량 함유되어있습니다.

비타민과 섬유소도 풍부하고 당분이 낮아 좋은 영양식품입니다.

감자로 즙을 내어 피부에 바르면 피부 미백과 진정효과가 탁월하고, 감자의 전분이 

위산과다로 생긴 질병을 개선하며 손상된 위를 회복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또한 많은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어 철분이 잘 흡수될 수 있도록  하여 빈혈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칼륨 함량이 많아 염분 배출에도 좋은 역할을 합니다.

 

3. 감자 고르는 법

감자를 손으로 들었을 때 묵직하고 표면엔 흠집이 적으며 매끄럽고 단단한 것이 좋습니다.

감자 표면이 녹색으로 변하거나 싹이 난 것은 독성물질이 있기 때문에 잘 보고 구매하셔야

합니다.

 

4. 감자의 독성물질 솔라닌(solanine)

감자의 독성물질인 솔라닌은 햇빛에 노출될 때 감자가 녹색으로 변하면서 생깁니다.

감자의 싹이  트는 3,4월에 더욱 주의하셔야 합니다.

솔라닌은 감자 싹에 제일 많이 들어있고 그다음엔 껍질에 그리고 살에는 가장 적게

들어 있습니다.

솔라닌은 감자뿐만이 아니라 가지과 식물인 토마토나 고추에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극히 소량이어서 인체엔 해가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햇빛에 장시간 노출되거나 보관상태가 좋지 않은 감자의 경우 과다한 솔라닌의 양으로

구토, 식중독, 현기증, 두통을 유발하며 심할 경우 호흡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굉장히 위험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음식을 조리할 때 싹이 난 부분과 녹색으로 변한 껍질을 잘 제거하고 조리하면 인체에 해가 없다고 합니다.

 

5. 감자의 보관

감자를 처음 구매하시면 싹이 나거나 썩은 감자는 모두 골라내는 것이 좋겠습니다.

통풍이 잘되고 서늘하며 직사광선을 받지 않는 곳에 보관합니다.

보관하는 상자에 구멍을 내어 주거나 사과를 같이 같이 보관하면 사과에서 생성된 에틸렌가스로 

감자가 싹을 띄우지 못해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적정온도는 1~4℃사이로 유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감자는 모든 요리에 응용이 가능합니다.

볶음밥과 죽, 수프, 샐러드 , 구이와 조림, 튀김 등 모든 요리에 쓰이고 맛도 좋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지금은 감자가 아주 맛있는 제철입니다.

특히나 감자전과 감자를 넣고 끓인 수제비는 오늘처럼 비가 오는 날에 제가 좋아하는 음식입니다.

오래간만에 비다운 비가 내려서 장마여도 가뭄이었던 지역에 말 그대로 단비가 되어 줄 거 같습니다.

오늘도 건강하고 맛있는 감자요리로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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