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이버섯의 효능과 부작용(주의할 점)

안녕하세요. 써니입니다!

오늘은 송이버섯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송이버섯

송이과의 버섯으로 갓은 지름이 8~20cm이고 겉은 옅은 다갈색이며 살은 흰색입니다,

특유의 향과 맛이 있는 대표적인 식용버섯입니다. 소나무류 수목의 뿌리에 외생균근을 만드는 다년생 버섯으로 솔잎이 쌓여있는 습지에 나며 한국, 일본, 중국 남부에 분포합니다.

여름과 가을 송이가 있으나 우리나라의 95% 이상이 가을 송이여서 9월부터 10월까지가 송이버섯의 제철 시기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송이버섯은 삼국사기 기록에 신라 성덕왕에게 진상했다고 나오고 조선시대까지 대대로 왕에게 진상하던 귀한 식품입니다.

채취가 어렵고 기후에 민감하여 희소가치가 높아 가격이 비쌉니다.

송이버섯은 비타민D가 풍부하며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입니다.

그럼 송이버섯의 효능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 항암효과가 있습니다.

송이버섯의 풍부한 항암성분인 베타글루칸 성분이 암세포의 발생과 증식을 억제해 줌으로써 항암작용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송이버섯의 크리스틴이라는 성분이 뛰어난 항암 성분으로 위암이나 직장암 등의 암을 예방하는데 이로운 작용을 합니다.

두 번째, 성인병 예방과 개선에 효과가 있습니다.

송이버섯의 셀라제,헤밀라제,벤트라제등 섬유질의 분해요소가 단백질 성분을 분해해주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도와 손발 저림 개선에 도움을 주고 혈액 내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동맥경화, 심장병, 고지혈증 등을 예방하여 심혈관 질환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세 번째, 장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송이버섯의 다량으로 함유된 식이섬유가 활발한 장운동을 하게 해 주어 장 건강과 변비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네 번째,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아미노산과 비타민B 성분이 면역력을 높여주고 각종 빌병에 대한 면역력을 증진시켜 허약체질이나 잔병치레를 자주 하는 분들에게 좋습니다.

다섯 번째, 피로 해소에 좋습니다.

송이버섯의 각종 비타민 성분들이 피로를 유발하는 젖산의 분비를 억제하는데 도움을 주어 기력을 보충하고 피로를 회복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여섯 번째, 피부미용에 좋습니다.

송이버섯의 다양한 무기질과 비타민 성분이 항산화 작용을 하여 피부의 노화를 방지하고 피부를 맑고 건강하게 해 주며 피부에 영양을 공급해주어 피부미용에 도움을 줍니다.

동의보감에서 송이버섯은 '성질이 평하고 맛이 달며 독이 없고 매우 향기롭다"라고 쓰여 있습니다.

그만큼 특별한 부작용이 없습니다. 그러나 차가운 성질의 식품으로 몸이 차가운 분들은 과다 섭취는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또한 송이버섯을 씻을 때 물에 오래 담그게 되면 송이버섯 본래의 향이 날아가기 때문에 물에 오래 담가 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